이상적인 Re-Cycle을 뜻하는 Ideal Cycle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이사무애의 의지를 표명합니다.
크림을 담은 내용기만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크로니클 크림, 향초 연소 후 화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포터리 캔들, 세척하여 다회 사용하는 화장솜 등 사용 후 당연하게 버려졌던 일회성 자원을 재사용하여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들입니다. 어찌 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생산자로써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이자 실천입니다.
대한민국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화장품 용기는 생산할 때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복합재질, ‘OTHER’로 생산됩니다.
고가 화장품일수록 고급감과 화려함을 위해 메탈, 플라스틱, 아크릴 등의 갖가지 소재를 경쟁하듯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런 화장품은 완벽히 스타일링된 광고와 매대 속에서 그 존재감을 뽐내며 고객을 유혹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잠시, 한두달가량의 사용 기간이 지나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로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등 처리법은 다양하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인간과 지구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거요.
플라스틱을 소각할 때에는 여러 가지 독성 물질이 발생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독한 다이옥신은 1g만으로 성인 2만 명을 죽일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자,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쌓여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해요.
매립을 하면 어떨까요? 땅에 묻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거나, 운송 및 매립 과정에서 유실되어 바다로 흘러가 떠돌게 됩니다. 토양을, 바다를, 이 땅위의 생명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요?
단순합니다. 최소한의 양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거죠.
Join us for better recycle
이사무애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P 단일 재질을 사용,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해 용기 자체 무게를 대폭 줄인 미니멀한 크림 용기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외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크림 내용물이 담긴 리필을 교체하는 방식을 기획했습니다. 교체되는 리필 용기는 12g의 순수한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버려진다는 가정하에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120g~350g의 무게를 가진 복합 재질 용기에 비해 아주 적은 탄소발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오래 사용하고 적게 버리는 이상적 자원의 순환, 이사무애와 함께 시작해보시겠어요?
